보은 속리산 망개나무

1. 본문

보은 속리산 망개나무는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 위치한 희귀한 나무입니다. 1968년 6월 2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07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특징:

• 희귀종: 우리나라, 중국, 일본 등지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입니다.
• 황색 단풍: 황색 단풍이 매우 아름답습니다.
• 생장: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며, 번식력은 약하지만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랍니다.
• 잎: 길고 타원형입니다.
• 꽃: 6월에 황색 꽃이 핍니다.
• 열매: 8월에 붉게 익는 타원형 열매가 열립니다.
• 크기: 나이는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, 높이 13.6m, 가슴높이 둘레 1.31m입니다.

• 원래 속리산에 있던 천연기념물 망개나무는 가지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훼손되어 말라죽었습니다.
• 현재 냇가에서 자라는 망개나무를 대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.

•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망개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 중 하나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습니다.
• 수피, 열매, 잎이 아름다워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.

• 망개나무의 학명은 Berchemia berchemiaefolia (MAK.) KOIDZ.입니다.
• 충청북도 속리산, 화양동계곡, 경상북도 주왕산 등 해발 400m 이하의 계곡변에 자생합니다.
•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든 월동이 가능하며, 토심이 깊고 물기가 있는 토양을 좋아합니다.